| 그러나 다문화주의자들은 어떤 국가도 문화적으로 중립적일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사실, 이것이 그들의 출발점입니다. 그들의 이론은 자유주의 국가도 예외가 아니라는 인식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국가 정체성, 역사적 서사, 그리고 공식 언어의 증진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다문화주의자들은 국가 건설 프로젝트가 (다양한 유형의) 소수자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고 동등한 시민권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점을 우려합니다(앞 단락 참조). 이러한 이유로 소수자 권리를 옹호하는 이론가들이 다수자에게 소수자의 문화를 보호하면서도 문화적 중립성과 보편적 가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다문화주의를 허수아비로 만드는 것입니다. 실제로 다수자가 자신의 문화를 영속시키고 유지하는 데 관심을 갖는 것은 "완전히 정당하다"(예: Bouchard, 2010 : 438)와 같은 발언은 원칙적으로 다문화주의와 전혀 모순되지 않습니다. 다문화주의자들에게 이 문제의 규범적 핵심은 국가의 국가 건설 관행이 원칙적으로 기능적 자유민주주의에 필요한 '윤리적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합법적이지만, 문화적으로 중립적일 수 없다는 점, 즉 다수-소수 관계와 문화적 차이를 수용하는 측면에서 최대한 공정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국가 건설 관행 속에서 다수자는 소수자가 수적으로나 사실상 유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들을 압도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다음 단락 참조). 그러나 다수 문화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은 다문화주의자들에게 경험적 문제일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규범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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